맥북이든 일반 컴퓨터든 오래 사용하다보면 가끔 USB 단자가 인식이 않되거나 충전이 않되는 경우를 볼수 있다

이런 사유로 애플 센터를 방문해도 항상 듣는 얘기는 "로직보드 불량으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라는 황당한 답변만 돌아올 뿐이다

USB 단자는 내부에 작은 스프링 형태의 걸쇠 같은것이 있어서 오래동안 사용하다 보면 내부의 철핀이 늘어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늘어나면 충전 혹은 데이타 싱크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USB단자는 4개의 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서대로

 

1번 : VCC 전원 +
2번 : D- (Data - 단자)
3번 : D+ (Data + 단자)
4번 : GND 전원 -

 

 

이러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충전이 안되는 경우는 양쪽에 1번, 4번이 접촉이 않좋다는 것이고,

데이타 싱크가 않되는 경우는 중앙 부분이 잘 접촉이 않되는 경우에 싱크가 끊어지거나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 납니다

(물론 이 단자 부분에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어도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혹은 잠자기 모드에서 깨어날때, 방대한 양의 데이타를 전송할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 조치법은 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여기서 잠깐

혹자들은 USB메모리는 되는데 외장하드는 않되는 문제라서 OS나 다른 문제가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전기나 전자를 조금 이해하시는 분들은 전압과 전류의 관계를 이해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되지만 다른 분야 분들은 이 부분이 좀 이해 하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단자 부분의 접촉이 안 좋으면 마우스나 USB 메모리는 되는데 USB외장하드가 않되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자가 정확하게 접촉이 되지 않아 물리적으로 접촉은 되어 있어 연결은 되나 전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전류소모가 많은 장치는 않되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분명히 연결은 되어 있지만 원하는 전기의 양을 전달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

 

 

맥북의 뒷판을 열어서 USB 철판 부분에 있는 스프링 두개를 조금 눌러주면 해결 됩니다.

 

구조를 보면 누구나 알수 있는 것이므로 그림을 보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우선 맥북을 뒤집어 10개의 나사를 풀어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기판이 드러납니다.

 

 

 

 

2. USB 단자쪽을 보시면 한개의 USB단자에 두개의 스프링 같은 것이 고정된 것이 나옵니다.

USB 단자는 내부가 철판을 꺽어서 만든 형태로 되어 있어서 그림에서와 같이 좌우로는 늘어나기 힘든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상하로는 철판에 구멍이나 고정 부분이 좀 약하게 되어 있어 오래 동안 사용한 USB 단자의 경우는 이 부분이 아주 헐겁게 늘어 나게 됩니다.

**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가 꼽히면 꽉 잡아주기 위한 스프링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3. 맥가이버가 아니라도 드라이버나 이쑤시게만 있어도 늘어난 이 부분을 살짝 눌러 주시면 됩니다.

얼마나 누르냐고 물으시면~~~~ 적당히~~라고 말씀드릴수 밖에 없을 정도로 아주 쉽습니다.

많이 눌러 졌다고 하더라도 이 부분이 쉽게 꺽이거나 부러지는것이 아니라서 눌러 놓은 상태에서 USB 메모리 같은걸 꼽으시면 원위치를 찾게 됩니다

 

 

아주 쉬운 방법으로 USB 인식 불량을 해결해 보았습니다.

 

 

USB 단자 청소 방법

 

USB 인식불량을 해결했다고 해도 내부에 먼지나 불순물이 많이 끼어 있으면 여전히 접촉불량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간단히 면봉을 이용해서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USB 단자 확대 그림

 

 

 

2. 면봉을 이용해서 넣으려고 했으나 USB 구멍이 너무 작아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ㅠㅠㅠ

 

 

3. 집에 굴러다니는 롱노우즈 플라이어 (일명 라디오 뻰찌~)을 사용해서 꾹~~~눌러주면 됩니다.

이것도 없다면 그냥 바닥에 두고 무거운 물체로 살짝 두드려도 됩니다.

 

 

4. 납짝해진 면봉~~~ 왠지 USB단자에 들어갈것 같은 느낌~~~

 

 

5. 하하하~~~~쏙~~ 들어 갔습니다.

청소할때 알콜이나 세정액 혹은 그것도 없으시면 아세톤, 먹다 남은 소주를 뭍여서 하셔도 됩니다. (위스키는 제 취향이 아니라~~~)

 

 

면봉을 좌우로 이리저리 왔다 갔다며 반복해도 그 안에 쇳가루나 이물질이 잔뜩 뭍어 나옵니다.

이것들이 전부 접촉에 문제가 발생해서 오류를 일으키는 주범을 이랍니다~~

 

아주 간단하고 기초적인 내용으로 만으로도 USB 부분에서 발행하는 문제를 해결해 보았습니다.

 

 

다들 즐거운 맥생활 하세요~~

 

 

Posted by 홍대맥북수리 AppleInside how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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