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침수 ...  말로만 들어도  몸에 소름이 돋는  입니다.


그전에 포스팅 했던 글이 있는데도 여전히 침수에 대한 문의가 많고,

대처 방법이 인터넷에 카더라 통신의 대처 방법으로 숨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에서 입고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되어 강조하는 의미에서 새롭게 정리해서 포스팅 합니다.


상당히 내용이니 당장의 침수 때문에 글을 읽는  이시라면 먼저 아래의 내용을 실행하고 글을 마저 읽으세요 (너무 급한 일이기 때문에...)


자~ 그럼 이제부터 맥북 음료수 침수, 맥북에 커피를 쏟았어요~ 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시작하겠습니다.



침수된 맥북 긴급조치 순서 !


  • 맥세이프(충전기) 연결되어 있다면 분리하고 전원버튼을 10초이상 눌러 전원을 끈다
  • 쏟아진 물기, 액체를 최대한 닦아 낸다 (절대로 흔들거나 기울이지 말것 !)
  • 수리업체를 방문해서 하단 케이스를 열고 배터리 단자를 로직보드로 부터 분리한다 ( 분리가 얼마나 신속하게 되느냐에 따라서 수리비용을 최소화 할수 있다 ** 따로 설명)  

여기서 예외는 있습니다.

이미 침수된지 1~3개월 이상된 맥북 - 기기는 전원이 연결된 상태로 내부에서 모든 전원을 소진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배터리단자를 빨릭, 혹은 늦게 한다고 해서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수리점 에서 진행하는 순서

  • 입고된 맥북 분해
  • 배터리 단자 우선 분리 !!
  • 로직보드 분리후 침수된 부분의 사진확보 
  • 침수된 부분을 세척 혹은 세정한다. (20~ 1시간, 로직보드는 반드시 알콜류가 아닌 초음파세척기와 초음파세척액을 사용해서 세정해야 합니다.)
  • 저온건조기로 건조 (2시간 이상)
  • 조립후 최초의 전원을 넣어봄 (여기까지 5~6시간 소요됨)
  •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지 점검후 교체 수리할 부분을 고객과 공유
  • 수리 완료




침수가 아니더라도 맥북에 켜지지 않고 망가져서 오시는 대부분의 고객분들에게 접수받으면서 물어보는 내용이 있습니다.


혹시 침수는 아니신가요 ?

혹시 가습기 옆에 밤새 두고 주무신건 아닌가요 ?

혹시 망가지기 전에 최종적으로 언제 부팅이 되었고, 마지막엔 어떤 행위가 있었나요 ?

혹시 맥북을 청소하기 위해 물티슈로 닦은적은 없으신가요 ?

혹시 집에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시지 않으신가요 ?


이렇게 물어보면...대부분은 침수 라니요~  절대로 그런일 없어요~


그럼 내부를 살펴보기 위해서 분해를 합니다.


분해를 하면 아래와 같은 침수의 흔적이 보이는 경우에... 대부분의 고객은 "그냥 한방울 쏟아 졌는데 바로 닦아내서 완전히 말랐는 알았어요 "

혹은 일주일 전에 물을 약간 튀었는데 닦아내고 그동안 사용 했어요 ~~ 라고 말씀하시고 내부를 보고 당황해 하십니다 ㅠㅠ


사연은 각각 다르나, 저희 입장에서는 침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수리점 입장에서 침수는 어떤경우를 침수라고 하는가 ?

  • 물이나 음료수를 키보드에 직접 쏟은 경우
  • 가방에 넣었는데 텀블러 뚜껑이 열려서...
  • 비오는  여친 챙기느라 가방이 우산 밖으로 삐져나온  경우
  • 작은 공간에서 가습기를 켜고 밤새 방치한 경우혹은 가습기 근처에  경우
  • 이번 여름(2018)처럼 고온에 습기가 많은  원룸에 창가 책상에 놓고 며칠 여행을 다녀 왔는데 부팅이 않된다 (맥북의 케이스를 알미늄으로 되어 있어 열기습기 흡수가 아주 빠름)
  • 특이한 사례이긴 하지만 저희가 가끔 격은  중에 종편용(동영상 인코딩편집등)으로 사용하는데 맥북이 너무 뜨거워지고 다운되길래 커다란 그릇에 얼음을 넣고  위에 맥북을 놓고 사용했어요~~
  • 갓난아기(주로 15개월 미만) 잇몸도 근질거리고침샘이 넘쳐흘러 뭔가 빠는것을 좋아해서 맥북 충전단자 부분과 사귀는 경우
  • 주로 여름에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두고 장기간 방치한 경우
  • 주로 여름에 아파트 베란다에 장기간 방치한 경우
  • 맥북이 지저분해서 물티슈로 키보드트랙패드를 청소한 경우 ** 정말 주의할것 !!!


 외에도 침수가 될수 있는 사안은 많이 있지만 언급한 내용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케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침수의 사안에 따른 조치 방법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침수의 원인 및 침수의 발단부터 정확히 알고 있으면 나중에 수리를 하더라도 그 비용을 최소화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키보드에 액체를 엎지른 경우 행동요령


- 이 경우에 사용자가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전원키를 10초이상 눌러 전원을 끄는 입니다.


- 키보드에 엎질러진 물을 닦으려고 하지말고 티슈나 타올(극세사면 정말 좋음) 보이는 물기를 걷어낸다는 생각으로 닦아냅니다 ** 꾹꾹 누르면서 닦지 마세요 (내부로 물이 많이 침투합니다)


- 눈에 보이는 물기가 제거되면  키보드 위에 티슈를 5 이상 깔아줍니다.


- 그 상태에서 책상에 ㄱ자 형태 뒤집어 놓으면 제일 좋습니다 (티슈가 물기를 흡수하면 티슈로 갈아줍니다)


만일 ㄱ자로 뒤집어 놓을 상황이 않된다면(커피숍이나 외부) 티슈가 깔린 상태에서 액정을 덮고 맥북을 뒤집어 줍니다.(티슈가 물기를 흡수하면 티슈로 갈아줍니다)


** 이때 중요한게 물을 내겠다고 흔들거나 두드리는 행위는 절대로 삼가 주세요... 물이 내부로  많이 들어 갑니다.


키보드 위에 티슈를 충분히 깔아 줍니다


책상이 있다면 이런 형태로 두고 그 다음 조치 방법을 생각하세요


이동을 해야 한다면 키보드 위에 티슈를 깔고 덮은 상태에서 뒤집어서

이 상태로 수리점으로 직행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한달에 서너번 정도 ~~ 경험하는 사례인데,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사다리 모양으로 해둔 상태로 건조한다고 하고나서 가져오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사다리꼴 형태... 절대로 이렇게 두지 마세요 !!


이것을 이벤트별로 분류하면


> 알바 6개월 한푼도 안쓰고 맥북으로 폼나게 스벅에서 과제중 


> 키보드에 물이 쏟아짐 ( 당황ㅠㅠ


> 티슈나 타올로 물기 제거.  *** 조금 흘렸다고 닦아내고 한두시간 나름 건조후 전원 연결... 이런경우 거의 요단강 건너감~~


> 구글,네이버 다모이~~ 맥북 침수후 조치 방법등으로 검색신공


> 사다리 모양으로 놓고 이제부터 업체와 전화로 가격흥정




내가 전화하는 사이에 맥북이 혼자서 하는


> 중력을 거스를수는 없으므로 물이 서서히 밑으로 흘러 로직보드와 조우를 위해 먼길 떠남(키보드 안에 이미 들어간 물이 사다리 모양으로 놓으면 증발하는 기적이 일어날   알았지 뭐야~~ ㅠㅠ)


> 내부 물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로직보드에도 물을 조금이나마 전해 (서서히 스며듦)


> 로직보드 아랫동네 애들인 트랙패드와 배터리가 물을 격하게 환영 함


> 키보드위에 엎질렀는데 키보드 + 트랙패드 + 배터리 교체해야 해서 50만원 정도 나올것 같다는 업체의 친절한 설명


> 업체 : 로직보드 수리는 별도입니다~~~  ㅠㅠㅠ



위 내용은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이니 잘 판단해 보시길...




2. 책상에 물이 엎질러져 바닦(하단)에서 침수된 경우 행동요령


경우가 처음 조치 방법에 따라 정말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경우인데,


바닦인데 물이 들어간 위치가 트랙패드쪽(앞부분) 하단인 경우와 액정 밑쪽(뒷부분) 하단인 경우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유는 뒷부분 쪽에는 액정이 노출되어 있고, 모든 맥북 액정LCD 전방에서 봤을때 정면 하단쪽에 LCD 제어하는 콘트롤러(기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판에 물이 많이 뭍은 상태에서 뒷쪽으로 기울이게되면 무리 액정LCD 부분의 기판에 흘러 들어가게 되면 로직보드, 키보드, 트랙패드, 배터리등이 완전히 멀쩡하다고 해도 최소한 40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나오게 됩니다. ㅠㅠ


이때도 마찬가지로 물기를 빼겠다고 마구 흔들면 내부에 물을 집어 넣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니 절대로 흔들지 마세요 !



** 여기서 많은 분들이 착각 하는 부분


검색신공을 발휘해서 전화로 “~맥북에 음료수를 조금 쏟았는데 비용이 얼마예요 ?, 몇시간 걸려요 ?“라고 묻습니다

(물론 고객이 당황해서 가슴도 쓰리고비용이 겁나서 그런것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가관인것은 어떤 업체는  비용을 ??얼마예요 3시간 걸려요~~ 라고 하는 업체가 대단히~~~ 많다는 것입니다.


비약적인 예로 머리가 쪼개질듯이 아픈데병원을 검색해서 전화로 증상을 얘기하고 얼마예요 ? 라고 물었는데... ??얼마예요 라고 하는 돌팔이 병원에 가시겠습니까 ?


머리가 아프면 육안으로의학적 소견으로 진단하고장비로 진단해서 비용과 기간이 산정되는 이치와 같은데

침수로 전화하시는 분들은 거의 90% 이상이 비용과 시간만 물어보시고, "그렇게 진단이 나오지 않습니다기기를 봐야 어디가 고장났는지 확인하고 비용 산정이 가능합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선택하시는  같습니다. (저희가 맥북수리한지 8년차인데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침수가 되면 뒤집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여기서 정말로 중요하게 체크할 사항 !


침수가 되었다고 말하고, 사설수리센터를 방문 했는데

수리를 하겠다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보는

> 파워버튼을 눌러봅니다 !!

> 혹은 부팅되는지 확인해 본다며 맥세이프를 연결합니다.


> 이것은... 맥박이 겨우 뛰고있는 절채절명의 환자의 숨통을 ~~ 끊어버리는 엄청난 위해 행위 입니다.


침수된 기기는 아무런 조치없이 절대로 전원을 켜거나, 충전기를 연결하면 않됩니다.




다시한번 강조 합니다 !!


액체가 들어간 상태에서 절대로 기울이거나 흔들지 않는다 !


자신이 생각했을 정말 소량의 물이 들어 갔다고 생각해서 물기 제거후 약간의 건조후 사용은 금지


내부에 들어간 액체를 말리겠다고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살 행위 입니다. ** 참고글


자료가 급하겠지만 다시켜서 사용 또는 자료백업 하려는 행동은 기계는 포기하겠다는 마음이 있을때만 실행한다


전화로 가격 흥정보다 사설수리점으로 직행해서 신속하게 배터리 단자 분리후 가격 협의






** 사설수리점으로 가라는 말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


맥북을 몇년 사용한 사용자가 애플 정식센터 방문해서 테크니션과 상담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상하다~ 사람이 나보다 모르는게 많은데 ?”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겁니다.

우리가 방문하는 리퍼비쉬 센터는 그렇지 않은 기술자분들도 계시지만 맥.알.못 사람이 2~3 교육받고 현장에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ㅠㅠ


또한 우리나라의 애플 정식 수리점은 데스크에서 안내, 접수하고 수리하는 테크니션이 할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수리할수 있는 권한은 한국에는 없습니다. ( 한군데 지니어스바는 수리해도 됩니다)


애플 리퍼비쉬 센터이지 수리하는 곳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풀어보면...

침수든 고장난 맥북을 가지고 방문하면 그곳에서 할수 있는 일은 교체만 할수 있습니다.


만일 눈에 보이는 부품을 수리하거나 전체가 아닌 일부 부품읠 뗴거나, 교체하면 명백하게 애플과의 계약 위반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리퍼비쉬 센터의 역할은 수리가 들어오면 애플 본사에 패쓰해서 중국 공장으로 보내는 일을 하는게 업무)


그래서 눈에 보이는 문제도 건들면 계약위반 사항이기 때문에 건들수가 없는 것입니다.


맥북의 내부에 보통 3~5개의 침수라벨이 곳곳에 있으며, 라벨은 백색으로 되어 있다가 물이 침투하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붉은색 라벨이 보이면 일단 애플은 구매한지 이틀된 맥북이라도 100% 소비자 과실로 판정납니다. (2018 12 현재까지)


침수로 방문하면 “2~3일간 말려서 사용해 보세요”, 혹은 세척해 드리겠습니다, 2~3 걸립니다. 라고 하고 그곳에서 하는 일은 눈에 보이는 액체를 티슈로 닦아내고(로직보드의 나사를 풀어서 분리하지 않음. 뒤에 있는 액체는 어쩔껀데..) **전원을 연결해서 정상 동작을 하면 다행이고, 아니면 고장 통보를 하는게 전체적인 업무 플로우 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안은 몰라도 침수의 경우에는 사설수리점으로 가시는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 그러면 애플 정식센터에서 맥북의 보증기간은 언제까지 인가요 ?


 맥북은 구매후 1년동안 무상보증 기간이며 기간 동안은 자연적인 고장은 무상으로 교체 프로그램이 있음 (충격, 침수등 사용자과실은 모두 해당사항 없음)


여기서 일반인들이 모르시는 부분이 있는데,

1년이 지나도 로직보드(메인보드) 대해서는 2년동안 무상보증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국에서 구매한 맥북을 자국에서 수리할때는 2 보증 가능합니다...어렵죠 ?  (다시 말하면 한국에서 구매하고 한국 정식센터에 의뢰한 경우에 2 보증가능)

예를 들어 미국에서 2017 11 01 구매한 맥북은 한국에서 2018 11 30일까지만 보증이 가능합니다. (보증 받으려면 미국으로 가서 받아 와야 합니다 ㅠㅠ)



사설수리점을 선택하는 방법은 많지 않으므로 가깝고, 맥북을 직접수리하는 업체(위탁이나 방문업체는...글쎄요) 직접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간혹 귀찮아서, 당황해서 방문접수 받는 업체를 선택 하는 분들은 비용을 단단히 각오 하셔야 겁니다. 

(내가 본것이 아니므로 업체의 얘기가 모두 진실로 될수 있으므로)


침수는 어느 누구도 열어보지 않고 결과를 알수 없는 문제 이니까요


그래서 저희도 침수의 경우에는 고객을 30분이든, 한시간이든 붙들어 놓고 분해하면서 물이 침투한 부분을 현미경으로 일일이 대조하면서 서로에게 동의를 구한후 다음 과정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침수후 드라이기로 건조하면 않되는 이유 (진짜 중요 함 !!)


침수된 이후에 급한 마음에 말리면 모든것이 해결된다는 생각으로또는 인터넷에 알수 없는 정보를 믿고 그런 분들이 많으신 것이 사실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아주 오래전 30년전쯤에 카메라를 좋아했던 분들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당시에는 카메라가 수동식(배터리나 전자부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메카니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버스타고 산골로 출사를 나갔다가 카메라가 냇가에 빠지면..... 당황하지 않고


비닐 봉다리(ㅎㅎ 저도 연식이 있는지라 지퍼백 보다는 봉다리가 와 닿네요..) 깨끗한 물을 담고  안에 카메라를 넣고 밀봉한  2~3 후에 집에와서 직접 분해하거나수리점으로 가져가면 필름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100% 원상 복귀 되는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 ?????????????????????


물은  그대로 H2O 이니까... 물속에는 산소가  희박합니다.

어떤 물질이 부식되거나산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외부 환경이 필요하며  외부 환경에 따라 부식이나 산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이치 입니다


가령 쇠막대기 두개를 둘다 바닷물에 넣었다가 하나는 빼고하나는 물속에 넣어 두었다면 어떤것이 먼저 부식 될까요 ?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속의 것은 서서히 부식이 진행될 것이고건져온 쇠막대기는 빠른 속도로  부식산화가 심하게 진행되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 부식이 왕성하게 일어나려면 상당수의 산소와 대기중의 가스등의 오염물질이 필요합니다


맥북이든 아이폰이든 물속에 있으면 차라리 부식은 서서히 진행되고산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건져내서 급속하게 말리면 순수한 로직보드만 건조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부품과 부품 사이에 있던 먼지들도 같이 부착된 형태로 고착되어  내부에 작은 저항이 형성되거나

붙지 말아야  단자끼리 붙어서 쇼트나 폭발(작은 화재), 발열로 인해서  많은 고장이 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 참조글 : 맥북 침수가 되면  겉은 멀쩡한데 안돌아갈까 ? BGA Chip 대한 이해와 설명

https://blog.naver.com/mobile_09/20189207201





결 론


맥북이 침수되면


1. 맥세이프(충전기) 연결되어 있다면 분리하고 전원버튼을 10초이상 눌러 전원을 끈다

2. 쏟아진 물기, 액체를 최대한 닦아 낸다 (절대로 흔들거나 기울이지 말것 !)

3. 절대로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4. 수리업체를 방문해서 하단 케이스를 열고 배터리 단자를 로직보드로 부터 분리한다 ( 분리가 얼마나 신속하게 되느냐에 따라서 수리비용을 최소화 할수 있다

5. 여기서 부터는 기도...  


Ps : 만일에..... 정말로 소량의 액체가 들어갔다고 가정하고,... 권장하는 사항은 아니지만 절대로 수리점에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래와 같이 해도 약간의 도움은 될것이다


물먹는하마 한통과 맥북을 커다란 비닐 봉지에 넣고 완전 밀봉한 상태에서 24시간 이상 보관후 사용한다.


또는


쌀통에 맥북을 넣어두고 48시간 이상 습기를 방출후 사용한다(쌀은 밀도가 높고 습기 흡수력이 아주 뛰어나서 물에 불려서 밥을 하면 3~4 불어나지 않는가 ?)



◆◆◆◆◆◆◆

침수 사례


내용 : 커피숍에서 사용중에 옆사람이 물컵을 테이블에 엎질러 발생한 사고

증상 : 전원키를 눌러도 아무 동작이 없다고 입고됨 2018-12-10


** 아래 그림처럼 사진을 찍는 이유는 포스팅글을 작성하기 위해 찍는것이 아니고 침수의 경우에 특히 많이 찍는데, 수리하는 입장에서 사진을 찍어 놓으면 나중에 수리를 할때 문제된 부위를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목적으로 사진을 찍어 놓는 것입니다. (진료 의사가 문진할때 언제부터, 뭘 먹고 배가 아픈가요.. 물어보는 것처럼...)


우선 뒤집은 상태에서 하판의 나사를 분리하고 전체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 합니다.



이 그림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좌측 상단쪽에 침수 흔적이 다수 있음


뒷판의 상태를 확인 합니다.   뒷판을 자세히 봐야 하는 이유는 침수된 액체가 어디에서 유입되고 어떤 형태인지 알면 수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침수된 액체의 얼룩이 이미 말라서 굳어진 상태를 볼수 있습니다.


우선 급한 순서대로 배터리를 분리 합니다.

배터리 밑에 키보드콘넥터와 트랙패드 콘넥터 및 기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됨


좌측 상단의 LCD단자 부분에 침수으 흔적들이 다수 존재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 상단에 위치한 IC 칩셋은 이미 침수로 인해 폭발 혹은 문제가 심각해 보이네요


이 부분이 무엇을 하는지 회로를 보면서 잠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로도를 보기전에 우선 로직보드 실장배치도를 열어서 그 부품이 어떤것인지 살펴 봅니다. (전체적인 기판의 모양)

침수된 부품 주위를 확대해서 본 상태 : 침수가 심하기 진행된 부품이 U5110 IC 라는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U5110이 무슨 기능을 하는지 알아 봐야 하는데요... 그래서 다시 회로도를 열어서 해당 부품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애구 애구~~ 아주 쉽게 말하면 U5110 부품이 SMC 칩셋의 Reset 기능을 관리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곳이군요...


모든 맥북에서 SMC 칩셋의 역할은 CPU 다음으로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맥북 회로에서 오가는 신호의 상당수를 중간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이 부분이 동작하지 않게 되면 부팅은 물론 기초적인 진입이 않되는 구조라고 할수 있습니다.

** 이렇듯 침수된 곳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 로직보드를 수리할 때 전체적인 부분을 다 뒤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SSD(데이터가 저장되는 장치)의 하단에도 침수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런경우 SSD가 망가진 상태라면 나중에 데이터복원이 불가능 할수도 있습니다.


침수된 부분을 확대해 본 상태 : 이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넘어가야 나중에 초음파세척을 한 후에 깨끗해진 상태에서 어디가 이상했지 ?

문제가 된 부분은 어디지 ?  라고 고민하지 않게 됩니다. 만일 사진 자료 없는 상태에서 세척이 먼저 진행되면 전체적인 부분을 하나씩 짚어가면서 수리하는 노가다 형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살펴봐야 할 부품들 : U7090 3.425V "G3Hot" Supply

Q7010, U5450,..

일명 자기 진단단자(애플 본사입장에서 기기의 상태를 테스트하기 위해 중요한 기능을 시험해 보기 위한 단자) : 이 부분은 보다시피 아무 부품도 안보이고 단순히 콘넥터 하나만 떵그러니 나와 있는데,

사용하지도 않는 단자가 침수나 쇼트(붙지 말아야 할 단자들이 붙는것)되면 뭐가 문제가 되는데 ?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렇게 예를 들어 보죠 : 컴컴한 암흑 속에서 100명이 손을 맞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 한명의 발에 몰래 가서 220V의 전기선을 붙여 봅니다.


그러면 과연 이 사람만 전기에 감전이 될까요 ?

.

.

인체에는 전기가 통하기 때문에 손잡고 있는 모든 사람은 정도가 다르겠지만 감전이 되는 것입니다.


회로에서 하나의 쇼트(감전)으로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로쇼트 상태로 만들수 있다는 것이죠 !!!

 

LCD(화면 출력단) 단자 부위에도 물기가 침투해서 작은 스티커가 붉게 물들어 있네요

나중에 이곳도 회로를 보면서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네요~


이 스티커는 애플에서 생산 당시에 붙여 놓은 것으로, 원래는 흰색이며, 내부에 붉은색 고체 물감이 있어서 물에 잠기면...

그 안에 있는 고체 잉크가 번져서 붉게 물드는 것입니다.

** 애플 정식센터에 입고하면... 고객님은 침수입니다. 침수는 사용자 과실이기 때문에 무상수리가 불가능 합니다~~ 라는 말을 들을수 있습니다.


로직보드의 뒷면을 살펴 봅니다.

그림처럼 먼지가 그대로 붙어 있다는 것은 물기가 침투하지 않았다는 증거이고(물기를 만나면 먼지가 엉켜붙는 현상이 생김)

이것만 봐서는 고객이 얘기한대로 액체가 키보드로 쏟아진 것이 아니라 하판(밑쪽)에서 들어 왔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먼지만 가득 하네요~~

우측 부분도 마찬가지로 먼지만 가득하고 액체와 엉켜붙은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맥북 에어의 수리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으며 과부하 테스트 및 입출력 테스트 2일후 출고된 상황입니다.

- 정밀세척 및 건조 (6시간)
- U5110 IC 및 주변부품 교체
U7090 3.425V "G3Hot" Supply, Q7010, U5450,..
- SSD는 다행히 세척으로 정상동작

** 이번 사례는 정말로 특이하게 기본 전원 입력단, 초기 전원 시작단 부분이 전반적으로 고장나서 쉽게 처리된 경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 볼수 있듯이 침수는 정말 한방울의 물이 들어가도 상당히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젖가락은 국수 먹을때 쓰지만 중원의 고수는 그걸로 살상을 하기도 하더군요...


ps : 물 한방울이 로직보드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

테스트 환경 : 맥북레티나 13인치 로직보드에 물 한방울 직경 약 5mm 정도를 떨어뜨려 본다 (떨어뜨리다 보니 5미리 정도 되었네요..)


물방울 이라서 숨은그림 찾기가 되어 버렸네요~ 여러분도 볼록한 물방울을 찾아보세요~~

 

물방울이 떨어진 부분이 볼록렌즈처럼 보이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방울의 직경은 대략 5mm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좀더 자세히 이 부분을 확대한 상태로 보면 20여개의 부품이 완전히 물에 잠긴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 한방울 !!!! 침수에는 치명적인 것입니다.


맥북수리 Appleinside에서 하는일 !


- 맥북 로직보드 수리를 전문으로 합니다. (정식센터에서 수리비가 비싸거나 수리 거부를 당한 기종 수리)

- 침수 세척수리 (커피, 우유, 기타 침전물)

- 15인치 기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GPU(그래픽) 이슈를 전문화된 BGA Rework장비를 사용하여 새 GPU Chipset, VRAM를 교체하여 수리합니다

- 맥북 레티나, 에어, 아이맥 액정 파손교체

- 맥북  배터리 교체 : 구형 맥북 2006년식 ~ 신형 2017년식 까지 가능

- 논레티나 맥북 프로 (2008년식 ~ 2012년식) SSD 추가장착 => 옵티베이 (기존의 HDD는 그대로 사용하고, SSD추가장착으로 용량 확장)

- 레티나 맥북 프로 (2012년식 ~ 2015년식) SSD 업그래이드

- 맥북, 아이맥에서 사용하던 HFS+ 방식의 외장 하드, USB 장비 데이터 복구

- 맥북 터치바 키보드 부분수리, 터치바 액정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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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대맥북수리 AppleInside how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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