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수 맥북 에어 커피를 쏟아서 침수된 사례

맥북에어 2014년식 13인치 제품을 사용하다가 커피를 쏟아서 침수된 사례로 입고된 상태 입니다.

고객분께서는 책상에 있는 맥북의 하판(밑에서)에 커피가 흘려진것 같다고 하셔서 우선 뒷판을 열어 봅니다.

뒷판을 열자마자 최우선 작업은 배터리단자를 로직보드에서 분리 하는 것입니다.
(이 작업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 지느냐에 따라서 수리비의 내역이 달라집니다.)

** 맥북 침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침수 대처방법 메뉴얼
http://appleinside.tistory.com/106 을 참고하세요


뒷판을 열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고객분은 분명히 하판쪽에서 액체가 유입되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액체의 흔적이 없는 것을 보면 하판쪽에서 유입된 것은 아닌것이 분명합니다.

만일, 위와 같은 상황인데, 정식 애플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침수를 얘기하면....
통상 센터에서는 지금 보이는 부분까지만 확인하는 것이 관례이므로
"침수는 거의 않되었으니 며칠 사용해 보세요~~"
라는 대답과 함께 점검비 44,000원을 내고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 입니다.

그 다음의 일은.....

아래 사진에 보면 로직보드를 들어내 보니 액체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 상태로 보아 액체는 키보드의 우측(전원 버튼, Delete키 부근)에서 침수가 시작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로직 보드를 뒤집은 상태에서 보니...
액체의 얼룩 부분이 부분 부분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헉 !!!... 심각한 부분이 두군데가 눈에 띄는 군요 !!
** 사실 이 부분이 침수되어 오는 사례가 너무 많아 이미 인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크게 두군데 블럭(부품들이 여러개 모여서 하나의 회로를 구성하는 부분을 지칭함)이 대표적으로 손상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U5000 ic 부분만 확대해서 살펴본 사진입니다.
980 YFC라는 부품의 하단에 푸르스름한 먼지 같은데 보이는데...
이것은 먼지가 아니라 내부 폭발로 인해서 콘덴서가 팽창(흔히 콘덴서 오바이트라고 함)되어 나온 이물질인 것입니다.


** 그럼 이 이물질만 닦아내면 ic칩이 정상으로 돌아 올까요 ?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
사람도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골절이 되면 보기에만 멀쩡하지, 걷기나 뛰기를 하려면 치료를 받아야 하며
한번 부러진 뼈는 자연적으로 낳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인 시술로 붙이는 방법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것입니다.


U3210 ic 부분도 침수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커피의 잔여물이 그대로 드러나 있네요)

그럼 u3210 ic, u5000 ic는 도데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야 수리가 가능하겠죠 ?

위 그림은 회로를 보기전에 기판의 형태(PCB Layout)를 먼저 확인 하고,
그 칩이 어떤 ic인지 위치를 확인을 한 후에 회로에서 어떤 기능을 구현한 회로인 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PCB Layout에서 위치와 칩 번호를 확인 했으니 회로에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U3210 ic의 역할은 외장포트 Thunderbolt(선더볼트) 단에 필요한 Power를 분배하는 곳이네요

이 부분이 침수된 상태로 있으면
Thunderbolt 기능만 않되는 것이 아니라 맥북이 켜지기도 않는 상태가 될수도
있습니다.


왜 ?...  한군데만 문제가 있어서 이상한데 다른곳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

이렇게 설명하겠습니다.

10명이 서로 손을 맞잡고 연결된 상태로 서 있습니다.
그 다음에 첫번째 사람의 손에 전기선을 220V 를 몸에 갖다 대 본다고 해 보겠습니다 (엄청 잔인하네요...)
그럼 과연 전기선을 만지 사람만 감전이 될까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도는 다르겠지만 손잡고 있는 10명은 모두 전기가 통해서 감전되는 사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런경우를 회로에서 설명할때 쇼트(붙지 말아야할 단자들이 서로 붙어 있는것)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결국은 u3210의 내부가 파손되어 감전되면 이 회로에 연결된 CPU도 감전되는 상황이 생겨서 

결국은 맥북이 켜지지 않는 사태가 발생 할수 도 있는 것입니다.


U5000 ic는 SMC Controller라고 하며, 

CPU 다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맥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기능 및 통신을 중앙에서 통제하는 중앙 콘트롤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충전관리, 부팅할때 CPU에 신호를 주는 역할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개입되어 

맥북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ic라고 보시면 됩니다.

** SMC ic의 역할은 수십장의 지면을 할애해서 설명해야 할 정도로 그 역할이 많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침수는 소량의 액체만 유입되어도
그 액체가 어디에 문제를 주는지에 따라서 아주 심각한 상태가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침수된 두개의 ic칩을 수리를 해야 부팅을 할수 있는 최소한의 준비가 된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맥북침수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일어 날수 있는 문제이고,

침수가 되면 당황해서 초기 대처를 잘못해서 사고를 더 크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하니

반드시 초기대응 메뉴얼을 숙지하시고,

그 다음에 수리점으로 방문해서 점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는 아주 소량의 액체가 유입되어도 큰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 !!


맥북수리 Appleinside에서 잘 하는일 !


- 맥북 로직보드 수리를 전문으로 합니다. (정식센터에서 수리비가 비싸거나 수리 거부를 당한 기종 수리)

- 침수 세척수리 (커피, 우유, 기타 침전물)

- 15인치 기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GPU(그래픽) 이슈를 전문화된 BGA Rework장비를 사용하여 새 GPU Chipset, VRAM를 교체하여 수리합니다

- 맥북 레티나, 에어, 아이맥 액정 파손교체

- 맥북  배터리 교체 : 구형 맥북 2006년식 ~ 신형 2017년식 까지 가능

- 논레티나 맥북 프로 (2008년식 ~ 2012년식) SSD 추가장착 => 옵티베이 (기존의 HDD는 그대로 사용하고, SSD추가장착으로 용량 확장)

- 레티나 맥북 프로 (2012년식 ~ 2015년식) SSD 업그래이드

- 맥북, 아이맥에서 사용하던 HFS+ 방식의 외장 하드, USB 장비 데이터 복구

- 맥북 터치바 키보드 부분수리, 터치바 액정교체

- 맥북 논터치바 SSD업그래이드, 데이터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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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대맥북수리 AppleInside how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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