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과 데스크탑 Windows 7, 8 파일공유 방법 - smb 사용
맥과 데스크탑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서로 파일을 공유하거나 덩치큰 파일들을 복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물론 외장형 하드디스크나 USB메모리를 사용하면 되기는 하지만 카피 작업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다
회사든 사무실이든 모든 기기들이 하나의 네트웍으로 연결되어 있고 프린터도 같이 사용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유독히 맥과 PC와는 설정 법이 다르고 초보자들에게는 넘기 힘든 기술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포기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여기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맥과 윈도우PC의 폴더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 하고자 한다
우선 테스트에 사용된 환경은 Windows 8 버전임을 밝혀둡니다 (네트워크 부분은 Windows7 환경과 동일하니 Windows 7, 8 모든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
SMB (Server Message Block ) 란 ?
윈도즈 95나 윈도즈 NT 등 윈도 환경에 사용되는 파일/인쇄기 공유 프로토콜. 윈도의 통신망 설정으로서 TCP/IP 또는 NetBEUI(Net BIOS extended user interface)를 통신망 어댑터로 묶어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웨어 클라이언트와 함께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원래는 MS-Networks나 LAN 관리자 등 NetBEUI 환경에서 사용되었다. NetBEUI의 패킷은 통신망 식별자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라우터를 거쳐야만 접속될 수 있는데, SMB를 기초로 응용한다면 라우터를 뛰어넘어 연결할 수 있게 하는 프로토콜이 있다. 이것을 CIFS(common Internet file system)라고 한다. SMB (CIFS)의 장점은 표준 클라이언트 환경으로 된 윈도가 처음부터 구비된 데다,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NFS) 클라이언트나 IPr/IPd 등 유닉스 표준 응용을 사용한 경우보다 SMB를 사용한 쪽이 운용상 쉽고 간편하다는 점이다.
윈도우 환경에서 네트워크로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SMB를 통해서 사용자 계정이 없이 특정 파일이나 폴더를 읽고/쓰는 방법
둘째 사용자 계정을 통해서 특정 사용자가 특정 파일이나 폴더를 읽고/쓰는 방법
첫번째 방법은 네트웍상에 있는 사용자들이 특별한 암호나 로그인 절차 없이 파일을 읽고/쓰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되는 중요한 문서나 작업인 경우에는 이 방법은 아주 위험 할수 있습니다.
단, 이 방법으로 공유를 하면 특별한 계정이 없이도 아주 쉽게 두대의 컴퓨터(맥과 데스크탑 Windows 환경)간의 파일 및 폴더로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회사나 보안이 필요한 곳에서 어떤 특정한 파일이나 폴더를 특정 계정을(사용자 이름, 암호 필요) 소유한 사람만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다른 사람은 접근이 불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단, 이방법은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자를 추가하고, 암호도 지정 해야 합니다. (더 불편한것은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라도 본인의 계정 및 암호가 꼭 필요하고 사용자 계정도 암호가 꼭 필요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개인적으로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맥과 윈도우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윈도우 환경에서 외부(로컬 인터넷 환경)에서 파일이나 폴더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암호나 사용자 계정 없이 네트워크 파일 공유하기
시작 - 제어판을 실행 시키면 아래와 같은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은 시스템 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지금의 화면과 같거나 혹은 아래 있는 두번째 화면과 같은 화면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 화면의 오른쪽 상단의 "보기 기준 : 큰 아이콘" 으로 되어 있는 경우 지금과 같이 나옵니다
여기서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를 선택 합니다.
** 화면의 오른쪽 상단의 "보기 기준 : 범주" 으로 되어 있는 경우 지금과 같이 나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경우에는 [네트워크 상태 및 작업 보기]를 선택 합니다.
[고급 공유 성정 변경...]을 선택
여기서 파일 공유에 핵심이 되는 중요한 셋팅이 있습니다.
[게스트 또는 공용(현재 프로필)] 항목의 하단에
네트워크 검색 - 네트워크 검색 켜기 : 체크
파일 및 프린터 공유 -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켜기 : 체크
세번째 항목의 [모든 네크워크]를 클릭 하면 아래와 같이 설정이 펼쳐집니다.
제일 하단의 "암호로 보호된 공유" 항목에서 "암호 보호 공유 끄기" 를 설정하면 됩니다.
*** 파일 공유에서 이 부분이 핵심이니 꼭 체크 하세요 !!!
이로써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상태로 들어오는 사용자에 대한 기본적인 셋팅은 끝난 것입니다.
다음은 이 컴퓨터의 주소(절대적인 주소)를 알아야 맥에서 접근이 가능할테니 이 컴퓨터의 네트워크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서 키보드의 Window Key + R 을 누르고 아래와 같이 cmd 라고 입력 합니다 (키보드 왼쪽 하단의 윈도우 창 표시 키와 R을 같이 누름)
도스창 처럼 하나의 창이 뜹니다 (꼭 맥북의 터미널을 실행 시킨 화면과 거의 유사 합니다)
여기서 ipconfig 라고 입력 하고 엔터를 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온 정보중에 IPv4 주소.............: 192.168.0.2
라는 정보가 나오는데 이 192.168.0.2 라는 주소가 인터넷 공유기 혹은 허브에 물려 있는 현재 컴퓨터의 물리적인 위치를 가르키느 주소 입니다
이 정보를 기억하세요 !! (나중에 맥북에서 입력해야 합니다)
자 그럼 윈도우 환경에서 어떤 폴더를 네트워크로 공유해서 사용할지를 설정 해야 합니다.
우선 내컴퓨터 C: 드라이브에서 "맥과 공유폴더" 라는 새로운 폴더를 하나 생성 합니다
그리고 그 폴더에 마우스를 클릭하고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정보가 나오는데... 맨 아래의 "속성"을 선택 합니다.
"맥과 공유폴더" 의 속성을 표시하는 기본적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두번째 탭의 "공유"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이때 [공유(S)...] 버튼을 클릭 합니다.
공유할 사람을 선택하라고 나오고 아무 것도 없는 화면이 나올때 당황하지 말고 [추가] 버튼 앞에 있는 아래쪽 화살표를 누릅니다.
화살표 아래를 누르면 사용자명이 여러개 나오는데 여기서 "Everyone" 을 선택합니다.
Everyone 의 사용자 권한 수준이 "읽기"로 되어 있습니다.
*** Everyone 을 선택하는 이유는 모든 사용자가 이 폴더에 접근이 가능하다고 정의 하는 것입니다.
Everyone 의 사용 권한 수준을 변경하기 위해서 오른쪽 아래 화살표를 누르면 이 폴더를 읽기 전용으로 쓸 것인지 읽기/쓰기를 같이 할것인지를 결정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 폴더를 읽기/쓰기를 전부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읽기 만 선택하면 맥북에서 네트워크로 접근해서 윈도우의 내컴퓨터 C: 드라이브에서 "맥과 공유폴더"을 보고 읽는것만 가능합니다.
자 그럼 이제 "폴더가 공유되었습니다" 라는 내용과 함께 폴더가 공유된것을 보여 줍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맥과 공유폴더" 폴더안에 샘플 파일을 몇개 넣어서 테스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무 파일이나 폴더가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이제 맥으로 돌아와서 네트워크에 접근하기 위해서 "서버에 연결..."을 실행 합니다.
*** Command + K 를 누르시면 편리합니다.
서버에 연결 창이 뜨면 여기에 아까 위에서 cmd 창에서 확인했던 윈도우 컴퓨터의 물리적인 주소를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입력내용 : smb://192.168.0.2
입력을 하고 오른쪽 + 버튼을 눌러 자주 사용하는 서버에 저장해 둡니다. (이 저장을 하지 않으면 연결 할때 마다 smb://192.168.0.2 을 입력해야 합니다)
[연결] 버튼을 눌러 연결을 시도 합니다.
smb://192.168.0.2 를 찾아서 연결하려고 시도 중 입니다
연결이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물어 보는 방문자/등록 사용자 두가지 항목이 우리가 처음에 네트워크로 접근하는 두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SMB를 통한 방법과 사용자 계정을 통한 방법)
우리는 "방문자" 을 선택해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결]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데스크탑에 공유로 지정된 폴더나 항목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위에서 내컴퓨터 C: 드라이브에서 "맥과 공유폴더"에서 공유한 이름과 같은 폴더가 나옵니다.
"맥과 공유폴더"를 선택하고 [승인]을 누릅니다.
데스크탑의 윈도우환경의 내컴퓨터 C: 드라이브에서 "맥과 공유폴더"의 내용이 나타납니다.
화면의 왼쪽 하단의 "공유" 항목에 192.168.0.2 네트워크 드라이브가 마운트 된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아까처럼 smb://192.168.0.2 를 입력하지 않아도 하나의 드라이브 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 보이는 화면은 데스크탑의 윈도우에 있는 내컴퓨터 C: 드라이브 "맥과 공유폴더" 의 내용을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는 위에서 이 폴더를 Everyone, 읽고/쓰기로 설정한 것을 기억하시죠 ?
과연 이 네트워크 폴더에 쓰기가 가능한지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에서 이 폴더안에 "무제 폴더"라는것을 하나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폴더가 만들어 진다는것은 쓰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다시 데스크탑의 내 컴퓨터의 "맥과 공유폴더"를 보시면 맥북에서 만든 폴더 "무제 폴더"가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맥과 윈도우간의 파일 및 폴더를 공유하는 기능을 설정 했습니다.
따라 오시다 보니 별 어려운 점이 없으시죠 ??
즐거운 맥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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