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Tip & Q&A

맥북이 침수된 상태에서 개인이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 !!

애플인사이드 2013. 10. 28. 17:43

맥북이 침수된 상태에서 개인이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 !!

 

** 침수 문의가 많아 내용을 추가한 링크를 참조하세요~~

바로가기 : http://appleinside.tistory.com/106


맥북을 사용하다보면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물이나 커피를 쏟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그러면 않되겠지만....)

침수는 크게 순수한 물이냐 ? 불순물이 많은 물이냐에 따라서 수리시에 살아날 확율이 결정됩니다.

또한 침수후 어떤 조치를 취하고 오느냐에 따라서 맥북의 생명선이 오락 가락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수후에는 침착하고 정확한 판단을 요하므로 아래의 상황을 정확히 숙지하시면 침수 후에도 80~90% 이상은 회복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 오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 및 트랙패드에 약간의 물 흘림 또는 침수의 정도가 약하다고 본인이 판단하고 건조만 하면 괜찮겠지~~~ 하고 돈 몇만원 아끼려다가 나중에 침수로 인한 부식이 점점 진행되어 급기야는 로직보드까지 손상을 주어 막대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 합니다. ==> 절대로 약간의 침수라도 방치하시면 큰일 납니다.

 

** 아래 지침은 공식센터나 사설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실시하는 방법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침수된 기기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침수 흔적을 제거 할수 있습니다

 

>> 물이 침투된 양이 아주 소량일 경우

1. 물먹은하마 같은 습기 제거제와 같이 밀봉해서 하루정도 보관한다.

2. 본체를 쌀통에 놓고 하루 정도 후에 꺼낸다 (쌀은 고밀도로 응축된 형태이므로 수분 흡수가 빠름)

>> 물의 침투가 많은 경우

1. 안경점이든 공구상에 가서 십자 혹은 별 드라이브를 구해서 뒷판을 제거한후

2. 배터리 콘넥터를 분리하고

3. 수리점으로 직행~~~

>> 물의 오염이 심한 바닷물, 세제물, 기타 순수한 물이 아닌 경우

1. 바닷물의 경우엔 빠진 상태에서 건지면 1~2시간후에 영원히 복구 불능상태가 되므로 차라리 깨끗한 물로 세척을 하고 후처리를 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일수 있습니다.


==> 모든 전자 기기(핸드폰, 카메라, 게임기,...)은 위 방법으로 해야 살아날 확율이 높아 집니다.

그 이유는 부식이란 산소와 호흡하면서 진행이 급속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차라리 산소가 부족한 물속에서 보관하는것이 부식을 막는 방법이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2. 세제물인 경우에도 맑은 물(혹은 흐르는 물)로 계속 세척한 후에 수리점 방문한다

**** 가장 중요한건 물에 빠지거나 침수 흔적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드라이어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정식센터든 사설이든 99% 수리 불능 상태가 되니 절대로 드라이기로 말리지 말고 정식센터든 사설센터든 방문해서 조치를 하세요~~

!!! 침수후 헤어드라이어 사용 ==> 절대 금지

 가끔 물(음료수등)을 쏟은후에 순간적으로 잘 동작한다고 해서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침수는 내부의 물기가 마르면서 주위에 있는 작은 먼지나 불순물들이 기판(로직보드 혹은 기타 전저 부품 주변)에 흡착 되면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물을 쏟고 동작이 된다고 해서 계속 사용하다보면 아예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로 될수도 있으니 반드시 내부세척이라도 받아보고 사용을 하셔야 안전합니다.

 

침수후 대처방법

1. 하던일을 멈추고 빠른 시간내에 전원을 차단한다

 

2. 뒷판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한다 (** 침수후 이 조치를 얼마나 빨리하느냐에 따라서 회생가능성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3. 물, 액체가 전면 키보드로 들어 갔다면 키보드위에 휴지를 여러겹 덮은 상태에서 뒤집어 액체가 휴지에 스며들수 있도록 조치 한다 (만일 많은 양의 액체가 들어 갔다고 생각되면 이 과정을 반복한다)

 

4. 전면을 기준으로 트랙패드, 혹은 하단에서 스며들었다면 기기를 앞쪽으로 세우고 밑에 수건이나 물기가 잘 스미는 휴지를 받쳐놓는다

 

5. 정면에서 봤을때 뒷쪽으로 물이 유입된 상태는 기종마다 치명적인 부위가 다르므로 일단은 물이 들어간 쪽을 아래를 향하게 해서 더이상 침수가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6. 침수가 되면 당황해서 여러군데 전화하고 가격흥정을 하는 고객을 많이 볼수 있는데 이 게시물 하단에 보면 알수 있듯이 침수를 상황을 직접 보지 않고는 금액을 산정할수 없습니다 만일 ???만원 이라고 말하는 곳이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입니다 (어떤 부품이 파손,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금액산정을 할수 있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 침수가 되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것이 우선이므로 가장 가까운 정식, 사설 센터에라도 가서 뒷판의 나사를 풀고 배터리단자 분리좀 해주세요 ~~ 라고 하시고 정식이든 사설이든 수리를 의뢰하는것이 순서입니다.

침수가 된 상황에서 가격흥정하다가 침수는 계속 진행되어 결국은 수리비만 증가하게 되는 상황을 만날수 있습니다

 

7. 만일 일정상, 상황상 수리점 방문이 어려운 상태에서는 헤어드라이기, 뜨거운곳에서 절대로 건조하지 말고 서늘한곳에서 말리고 나서 후속 조치를 해야 합니다.

맥북을 쌀통이나, 물먹는하마와 밀봉해서 보관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물(음료수등)을 쏟은후에 순간적으로 잘 동작한다고 해서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침수는 내부의 물기가 마르면서 주위에 있는 작은 먼지나 불순물들이 기판(로직보드 혹은 기타 전저 부품 주변)에 흡착 되면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물을 쏟고 동작이 된다고 해서 계속 사용하다보면 아예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로 될수도 있으니 반드시 내부세척이라도 받아보고 사용을 하셔야 안전합니다.

 

침수된 맥북에어의 내부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터리 파손(내부 폭발)

- 키보드 손상 (일부 키보드 동작 불능)

- VGA 칩셋 쇼트로 인한 파손


맥북침수로 배터리는 이미 부식이 진행되어 내부의 이온이 빠져나와 폭발한 상태

흰색으로 된것이 배터리 내부의 이온이 외부로 나온것입니다.

맥북침수로 LCD콘넥터부분도 침수의 흔적이 있음

배터리를 덮고있던 하판에도 이온이 잔뜩 뭍어 있네요~~

맥북 침수로 부식이 진행되어 시간이 좀 경과한 상태인지 녹이 상당이 진행된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나사는 이미 녹이 상당히 진행되어 부식이 된 상태

키보드 아래 터치콘넥터 부분도 부식

찐득한 액체가 내부에서 군데군데 칩의 표면에 붙어 있음

가까이 확대해보니 좀더 심각한것을 알수 있네요~~

하단에 연두색(퍼런색)은 콘덴서가 폭발하여 내부 누액이 흘러나온 상태를 의미합니다.

칩들이 이렇게 엉망인데 전원을 연결하면 폭발 및 쇼트는 점차 더 많이 진행되니 배터리를 분리하는것이 최우선 입니다.

CPU옆에 있는 전원단 코일에도 흔적이 있네요

전원 IC부분과 콘덴서 부분이 이미 폭발하여 파란색 누액이 쇼트되어 붙어 있습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모듈 부분에도 침수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맥북침수로 배터리 단자 하단에 침수의 흔적이 있는걸 보니 배터리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 부분에도 액체가 들어갔네요~~

아래 보이는것이 CPU를 덮고있는 CPU방열판인데 이곳에도 침수의 흔적이 있습니다.

 

맥북 침수, 로직보드 전문수리 Apple inside

서울 마포구 홍익로 10, 서교푸르지오상가 지하1층 117호

근무시간 : 월 - 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010-4085-8817